탐정사무소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증권사 발행어음 사업 인가 및 종합투자계좌(IMA) 심사를 진행 중인 금융감독원이 가급적 연내 심사 결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30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4월 발표한 ‘증권업 기업금융 경쟁력 제고방안’에 따라 3분기 8개 증권사로부터 종투사 지정 및 발행어음 인가 신청을 받았다.
한국투자·미래에셋·NH투자증권 등 3곳이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투사 지정을 신청했으며 키움·삼성·신한·메리츠·하나증권이 4조원 이상 종투사 지정 및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신청했다.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투사는 원금지급형 투자 상품인 IMA를 통해 고객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금감원은 외부평가위원회, 실지조사 등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인가 여부는 금감원 심사와 증권선물위원회 심의, 금융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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