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사무소 [인천공항=뉴시스]박주성 최진석 신유림 기자 = 메이저리그(MLB) 2번째 시즌을 마친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정후는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정후가 입국장에 나타나자 팬들은 사진 촬영과 사인을 요청하며 뜨거운 환영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정후는 이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올해처럼 기복이 심했던 시즌이 또 있을까 싶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밝혔다.
데뷔 시즌인 지난해 어깨 수술로 일찍이 시즌을 접었던 이정후는 올해는 큰 부상 없이 정규리그를 완주했다.
올 시즌 그는 15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6(550타수 149안타) 8홈런 55타점 10도루 73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734의 성적을 냈다.
이정후는 “구단과 올 시즌에 돌입하기 전 150경기 출전을 목표로 잡았다. 올해 150경기를 다 채울 수 있어서 기쁘다. 기록적으로 크게 만족스러운 부분은 없지만, 부상 없이 건강하게 150경기를 뛰었다는 점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뜨겁게 시작했는데 그만큼 뜨겁게 끝내지는 못했다. 그래도 처음에 좋았던 부분도 남이 아닌 내가 낸 성적이기 때문에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을 그곳에서 찾았다”고 전했다.
이정후는 타격감이 한창 떨어져 있던 6월 동안 큰 압박감에 시달렸다.
그는 “‘아 이러다 정말 1할대까지 내려가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에 스스로에게 압박을 줬다”며 “(부진할 당시엔) 한 타석만 못 치더라도 크게 와닿았다. 심리적으로 쫓기는 부분도 많았고, 상대 투수와 싸운다기보다는 결과를 내는 데 급급했다”고 돌아봤다.
이정후는 “한 번 무너졌지만, 거기서 더 추락하지 않고 치고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다행이다. 앞으로 언제까지 야구를 할진 모르겠지만, 올해가 정말 중요한 한 해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작년에 비해서 미국 생활에 적응도 많이 했고, 선수들하고도 많이 친해졌다. 구단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완전히 파악했다. 내년엔 더 좋은 성적을 내지 않을까 싶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아픈데 없이 한 시즌을 치른 상태에서 맞이하는 비시즌이기 때문에 준비 잘해서 내년엔 더 달라지고 잘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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