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인슐린 고통 ‘1형 당뇨’…”췌장장애, 장애인정 환영” – 탐정사무소 인천탐정사무소 서울탐정사무소

탐정사무소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정부가 장애유형에 ‘췌장장애’를 추가하면서 내년 5월1일부터 1형 당뇨환자 등 췌장에 문제가 있는 환자들도 장애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가운데 당뇨협회가 환영 입장을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는 30일 성명을 통해 “췌장장애를 새 장애유형으로 인정하는 법안의 입법예고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내년 5월 1일부터 장애유형에 ‘췌장장애’를 추가하는 내용의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다.

췌장장애란 ‘내분비기능 부전으로 인한 혈당조절의 장애로 일상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경우’로 1형당뇨가 여기에 해당한다.

췌장은 인슐린 등 호르몬을 분비해 혈당을 조절해 주는 주요 장기다. 췌장 기능이 무너질 경우 당뇨병 악화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거나 실명 등 합병증을 겪을 위험도 커진다.

1형당뇨 환자는 췌장의 베타세포(췌도)가 기능을 상실해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만큼, 인슐린을 투여하는 것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1형당뇨 환자들은 혈당조절을 위해 하루 평균 4번, 1년에 1500번 이상 인슐린을 투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췌장질환은 그동안 장애유형으로 인정되지 않아 환자 단체들이 제도 개선을 요구해 왔다.

김광원 한국당뇨협회 회장은 “1형당뇨 환자들은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는 통증과 번거로움은 물론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이 부족으로 인한 주위의 편견, 경제적 부담 등 이중 삼중의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입법을 계기로 이 땅의 1형당뇨 환자들이 대한민국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당당하게 활약하길 응원한다”며 “그동안 환자의 건강과 권익을 위해 끊임없이 애써 온 1형당뇨 환우회 및 유관 의료진, 정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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