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사무소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지난 22일부터 양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컴업 밋츠 부산’을 열고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에 개최될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스타즈 2025’의 사전 워크숍으로 같은 기간 열린 아시아 창업엑스포(플라이 아시아·FLY ASIA)와 협업해 실시됐다. 최종 선발된 컴업스타즈 20개사, 부산 컴업스타즈 6곳, 멘토링을 담당할 미국의 펜벤처스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모의 IR 피칭(투자자 설명) 콘셉트의 조별 활동 ‘창업의 달인’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부산을 주제로 모의 창업 및 투자를 진행했다. 김남국 이랜드 차이나 EIV 실장과 오은진 이너부스 대표는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를 주제로 글로벌 시장 진출 시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연했다.
이외에도 부산 로컬 브랜드를 살펴보는 현장 투어와 부산컴업스타즈의 IR 발표 등이 있었다. 코스포는 오는 11월부터 컴업스타즈 20개사에 역량 강화를 위한 일대일 온라인 심층 멘토링, 현지 비즈니스 매칭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컴업스타즈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해외 진출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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