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사무소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코스피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사상 처음으로 3500포인트를 돌파했다. 지수는 2.70% 오르며 단숨에 3550선에 가까워졌다. 이날 국내 시가총액 1, 2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49%, 9.86% 급등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93.38포인트(2.70%) 오른 3549.21에 마감했다. 앞선 최고점은 종가 기준으로 3486.19(9월 23일), 장중 3497.95(9월 24일)다.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1000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3조1000억원 팔아치웠고, 기관은 676억원 순매도했다.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8만9000원, 39만5500원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삼성전자는 4년 9개월 만에 ‘9만전자’를 터치했고, SK하이닉스는 사상 처음으로 ’40만닉스’를 찍었다. 전날 두 회사가 미국 오픈AI와 손잡고 세계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건설 사업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본격 참여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호재로 작용했다. 반도체 외 업종으로는 에너지(3.30%), 자동차(2.64%), 증권(1.60%), 은행(0.90%)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식음료(-0.91%), 화장품(-0.52%) 등은 약세 흐름을 보였다. 미국의 셧다운 돌입에도 불구하고 간밤 뉴욕 주요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점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1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0.09%, S&P500 지수는 0.34% 오르며 사상 최고점을 경신했다. 나스닥 지수도 0.42% 상승했다. 임은정 KB증권 연구원은 “AI 수요 급증으로 반도체 수퍼사이클이 전망되면서 반도체 업종이 최근 증시 상승을 주도해온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오픈AI와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며 “반도체 훈풍과 더불어 반도체 소부장, 전력기기, 2차전지, 금융 등 대부분 업종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내일 예정된 비농업 고용은 발표되지 않을 가능성 높은 상황”이라며 “다음 주 CPI(소비자물가지수), PPI(생산자물가지수) 발표도 예정되어 있으나 오히려 추가 금리인하 기조에 유리할 수 있다는 시장 반응”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오픈AI 데이터센터를 전남(SK하이닉스)과 포항(삼성전자)에 구축하기로 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AI 투자 한정 금산분리 규제 완화 검토 지시하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며 “내일부터 추석 연휴로 국내 주식시장이 휴장하지만, 외국인은 삼성전자 15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면서 장기 휴장 리스크는 고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국내 주식시장은 추석 연휴에 따라 이달 9일까지 5거래일 동안 휴장에 들어간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05% 오른 854.25포인트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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