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사무소 [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칠곡군은 석적읍 경마산 둘레길을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낙동강변 경마산 둘레길은 4억5000만원을 들여 3.12㎞ 구간으로 조성됐다.
우방신천지타운 아파트에서 낙동강변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고 계단과 경사를 최소화해 보행 약자도 안전하게 숲을 즐길 수 있다.
숲길 중간에는 한국전쟁 때 55일간의 전투를 알리는 55계단이 설치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힐링을 누릴 수 있는 생활형 숲길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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