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만해문학상에 김금희 장편 ‘대온실 수리 보고서’ – 탐정사무소 인천탐정사무소 서울탐정사무소
탐정사무소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김금희(45) 작가가 제40회 만해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출판사 창비는 올해 만해문학상 본상에 김금희의 장편소설 ‘대온실 수리 보고서’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만해문학상은 만해 한용운(1879~1944)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1973년 창비가 제정한 문학상이다. 상은 등단 10년 이상 또는 그에 준하는 경력을 가진 이의 최근 2년간의 한국어로 된 문학적 업적을 대상으로 한다. 심사위원단은 예심에서 12종의 본심 진출작을 선정했다. 지난달 8일 1차 본심을 거쳐 최종 7개의 본상 후보작을 가려 지난 11일 2차 본심에서 김금희의 책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지난해 출간된 ‘대온실 수리 보고서’는 동양 최대의 유리온실이었던 창경궁 대온실을 배경으로, 주인공 ‘영두’가 문화재 수리 보고서를 작성하며 과거를 만나는 내용을 담았다. 김금희가 처음 선보인 역사소설이다. 심사위원단은 “과거를 되새김질하는 동시에 미래 세대와 소통하는 이 작품은 개인과 공동체의 성장이란 무엇인지, 진정한 해방을 위해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무엇인지 곡진하게 물어온다”고 평했다. 이어 “치밀하게 아름다운 구조를 통해 역사의 흐름 속에 방치된 작은 존재에게 고루고루 발언권을 줬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금희는 2009년 단편 ‘너의 도큐멘트’가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센티멘털도 하루 이틀’, ‘너무 한낮의 연애’, ‘첫 여름, 완주’ 등을 발표했다. 신동엽문학상, 젊은작가상, 현대문학상, 우현예술상, 김승옥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했다. 이날 창비는 만해문학상 특별상도 발표했다. 특별상에는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이 기획한 ‘김대중 육성 회고록’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민주주의와 평화, 그리고 골고루 잘 사는 삶을 이루기 위해 온몸으로 애쓴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모습을 역동적인 동시에, 읽는 재미 가득하게 담아냈다”고 전했다. 오는 11월 하순에 출간되는 계간 ‘창작과비평’ 2025년 겨울호에서 만해문학상 심사평 전문 및 수상소감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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