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사무소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한-이집트’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이집트 특사로 4선의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파견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6일 오전 서면 브리핑을 내고 박 의원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이 대통령의 이집트 특사로 파견된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우호 협력 관계 강화에 대한 이 대통령 메시지를 친서와 함께 이집트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이집트 수교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우리 정부의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 강화 의지도 전달한다.강 대변인은 “박 특사는 이집트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우리 정부의 국정철학과 대외정책을 설명하는 한편, 경제·문화·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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