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사무소 [서울=뉴시스] 류현주 홍효식 이종희 이주영 기자 =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도피성 호주대사 임명 의혹에 연루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순직해병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이명현) 조사에 출석했다.
심 전 총장은 이날 오전 9시55분께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
심 전 총장은 ‘인사정보관리단에서 이 전 장관 대사 임명 문제없다고 보고했나’ ‘출국금지 심의에 앞서서 이 전 장관 출국금지 해제하자고 말한 사실 있나’ ‘피의자를 출국시키는 것이 검사 출신으로서 용납할 수 있는 일인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특검팀은 이 전 장관이 호주대사에 내정되고 출국금지 해제가 이뤄졌을 당시 법무부 차관을 지낸 심 전 총장에게 대통령실 등이 개입했는지 여부 등을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장관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부터 수사를 받던 중 호주대사로 임명돼 도피성 출국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의혹은 채상병 사건 피의자 신분으로 공수처의 수사를 받던 중 지난해 3월 4일 호주대사에 전격 임명되면서 시작됐다. 당시 이 전 장관이 출국금지 상태였다는 사실이 알려졌지만 외교부는 임명에 따른 외교관 여권을 발급했다.
이 전 장관은 출국금지 조치에 대해 이의 신청을 했고 법무부는 공수처의 반대 의견에도 3월 8일 출국금지를 해제했다.
이어 3월 10일 호주로 출국했으나 국내 여론이 악화하자 11일 만에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를 명분으로 귀국했고 대사에 임명된 지 한 달이 되지 않은 3월 29일 사임했다.
특검팀은 이 전 장관의 귀국을 위해 급조됐다는 의혹을 받은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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