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사무소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지난해 9월30일 이영조 사장이 취임한 이후 중대재해 제로(0)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중부발전이 올해도 안전문화 정착에 박차를 가한다. 새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신재생·인공지능(AI) 기반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는 낸다는 계획이다. 안전한 일터를 구축하기 위해선 전사 안전관리단을 별도 조직으로 운영하며 현장의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과 포상 등 인센티브로 직원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참여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선 2035년까지 전체 발전량의 30%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대규모 해상풍력, 태양광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장주기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등 신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지난달 30일 보령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1년간의 소회를 묻는 질문에 “1년 동안 승용차로 뛴 거리가 약 5만㎞로 개인 택시를 운영할 정도의 거리”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서울에서 보령까지 편도로 170㎞, 왕복으로 340㎞ 정도의 거리를 1년간 147회 다녔고 사업소를 기준으로 하면 68회를 방문하는 등 현장을 열심히 다니면서 직원, 협력사들과 소통했다고 설명했다. 그의 노력은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다.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을 똑같이 대우하고 현장 경영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경영진이 직접 챙기다보니 자연스럽게 안전문화가 확립되며 재해발생도 줄었다는 것이다. 이 사장은 향후에도 중부발전이 지속적으로 위험을 분석하고 개선할 수 있는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안전이 일상이 되는 안전명가’를 만들겠다는 것이 그의 구상이다. 이를 위한 예산도 대폭 늘렸다. 중부발전은 2021년 4452억원 수준의 안전관리 및 점검 관련 예산액을 올해 6116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예산액은 4년 만에 37.37% 늘어난 것으로 계산된다. 늘어난 예산은 ▲스마트 코북이 안전문화 운동 ▲안전관리단 제도 운영 ▲세이프티 에듀 제도 운영 ▲안전 인센티브 강화 ▲협력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사장은 “중부발전과 협력기업 임직언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안전경영 최우선에 매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안전에는 만점이 없다는 생각으로 철저한 안전관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취임 2년차를 맞는 이 사장은 에너지 대전환, 인공지능(AI) 혁명이라는 시대의 변화 속에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과제도 본격 추진한다. 대표적으로 오는 2035년까지 총 발전량의 30%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중부발전은 총 설비용량 1만782메가와트(㎿)로 향후 10년동안 총 설비용량의 3분의 1인 3000㎿를 신재생에너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중부발전의 신재생사업을 통한 총 설비용량은 1125㎿ 수준인데 3배 가량 늘린다는 구상이다. KOMIPO 신재생에너지 3530 로드맵으로 이름 지은 중부발전 신재생사업은 해상풍력 위주 주도적 사업개발, 유휴부지 태양광 추진, 미래 신사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최적 이행 방안 마련 등으로 실시된다. 해상풍력은 올해 상반기 준공한 제주한림 해상풍력의 성과를 바탕으로 390㎿급 해상풍력 단지를 건설하 신안우이 사업을 본격화하고 보령 녹도 해상풍력(320㎿) 사업 등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274㎿를 운영하고 있는 육상풍력의 경우 90㎿를 새로 건설하고 111㎿를 새롭게 개발하는 등 단계적으로 발전량을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산단 지붕형, 수상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이외에도 가상발전소(VPP) 전력 중개사업,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 장주기 BESS 등 신사업 모델을 적극 발굴해 신재생 에너지 비중을 대폭 늘려나간다는 목표다. 해외에서도 신재생 사업 개발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중이다. 중부발전은 올 상반기 인도네시아 시보르빠 수력 사업 계약에 이어 미국 루시 태양광 착공, 오만 이브리 3 태양광 사업을 수주하며 글로벌 신재생 개발사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이영조 사장은 “중부발전은 국민과 함께하며 깨끗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이라는 본연의 가치를 지켜나가겠다”며 “에너지 대전환 시기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친환경에너지 본부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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