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경기 불황, 쇄신 속도” 신세계 이어 롯데·현대百 연말 인사 빨라지나 – 탐정사무소 인천탐정사무소 서울탐정사무소

탐정사무소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신세계그룹이 이달 재계 유통 대기업 중 가장 처음으로 ‘2026 정기 임원인사’의 포문을 연 가운데, 롯데·현대백화점·CJ그룹 등의 인사 향배에도 관심이 모인다. 내수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대대적인 조직 쇄신을 통해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고,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인사에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정용진 회장이 이끄는 신세계그룹은 유통 대기업 중 가장 일찍 지난 26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8개 계열사의 수장을 대거 교체했다.특히 이번 인사는 지난해 10월 30일 단행된 ‘2025년 정기 임원인사’와 비교해 약 35일 가량 앞당겨 이뤄졌다.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위기 극복과 경쟁력 회복을 ‘제1 목표’로 어느 때보다 성과주의 기조를 강화했다.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남편 문성욱 시그나이트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하며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를 겸직하고, ’76세 베테랑 CEO’ 이석구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가 신세계디에프(면세점)의 대표를 맡는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대표이사 체제를 ▲패션부문 ▲코스메틱1부문 ▲코스메틱2부문 ▲자주부문 등 4개로 재편했다.우선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에는 김덕주 해외패션본부장이 내정됐고, 코스메틱1부문과 코스메틱2부문은 각각 1980년생 서민성 대표와 1985년생 이승민 대표가 이끈다. 자주부문은 기존 뷰티·라이프부문 대표를 지낸 김홍극 대표가 선임됐다.또 알리바바의 동남아 지역 플랫폼인 라자다를 경영했던 1985년생 제임스 장을 지마켓의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SSG닷컴은 이마트 영업본부장 출신의 최택원 대표가, 신세계푸드는 B2B담당 출신의 임형섭 대표가, 조선호텔앤리조트는 SSG닷컴의 수장이었던 최훈학 대표가 각각 이끌게 됐다.신세계그룹은 젊은 인재를 파격적으로 중용했다. 이번에 신임 임원으로 선임된 32명 중 절반 가까운 14명이 40대다. 40대 임원들의 대거 발탁으로 전체 임원 중 40대 비율은 16%로 종전보다 그 비중이 약 2배로 커졌다.상황이 이렇다보니 롯데를 비롯한 현대백화점, CJ 등 유통 대기업들도 정기 임원인사를 서두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최근 4년 간 11월과 12월에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해왔지만, 특히 올해는 지난달에 임원 인사를 위한 자체 평가를 마무리 지으면서 예년보다 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롯데그룹의 최근 정기 임원인사는 ▲2021년 11월25일(2022년 정기 임원인사) ▲2022년 12월15일(2023년 정기 임원인사) ▲2023년 12월6일(2024년 정기 임원인사) ▲2024년 11월28일(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 단행됐다.올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롯데 챔피언십이 작년에 비해 한 달 정도 앞당겨 지기도 했다. 롯데 챔피언십은 과거 통상 4월에 열렸지만 지난해 처음으로 11월에 개최됐고, 올해는 지난해보다도 한 달 앞당겨진 10월 1일부터 4일까지(현지시각) 하와이에서 열린다.비교적 일정 변동이 적은 현대백화점그룹의 경우 다음달 말 또는 11월 초 정기 임원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전망된다.현대백화점그룹은 ▲2021년 11월5일(2022년 정기 임원인사) ▲2022년 12월10일(2023년 정기 임원인사) ▲2023년 12월2일(2024년 정기 임원인사) ▲2024년 10월31일(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 정기 임원인사를 진행했다.지난해에는 정교선 현대홈쇼핑 대표이사가 부회장에서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친형인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과 견고한 형제경영 체제를 이룬 바 있다. 지난해 1990년대생 CEO를 발탁하며 파격 인사로 주목받은 이재현 회장의 CJ그룹도 올해는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조기 임원인사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CJ그룹은 ▲2021년 12월27일(2022년 정기 임원인사) ▲2022년 10월24일(2023년 정기 임원인사) ▲2024년 2월16일(2024년 정기 임원인사) ▲2024년 11월18일(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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