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사무소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경찰청은 오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2주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휴는 가을 행락철과 지역축제가 겹치면서 차량 이동량과 행락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연이은 강력범죄로 인한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한층 강화된 치안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금융기관, 금은방 등 다액취급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터미널·역사 등 다중운집장소에 경찰력을 투입해 순찰·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범죄 취약지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경찰력을 적극 투입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예방활동을 시행한다.
재해재난, 강력범죄 등 중요사건 발생 시 총력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관계성 범죄와 서민 생활 침해 범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한다.
지자체의 다중운집 행사 등 안전 관리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안전활동을 강화한다.
경찰서별 ‘생활주변 폭력 전담팀 구성’해 서민 생활 침해 범죄 분위기를 사전 제압한다.
관계성 범죄에 공동 대응체계 구축하는 등 사건 발생 시 신속한 처리와 피해자 보호에 적극 대처한다.
아울러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2주간 ‘추석 연휴 특별교통관리 기간’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다. 계획이다.
연휴 시작인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교통사고 예방과 차량 소통 위주 관리를 실시한다.
연휴기간 전통시장주변 도로 일부 구간에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한다.
추석 연휴 전일인 10월 2일부터 12일에는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고속도로 접속구간 등 귀성·귀경길을 집중관리한다.
경찰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시민들이 평온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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