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사무소 [대구=뉴시스]김희준 기자 = ‘끝판대장’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이 그라운드에 작별을 고하는 날, 1982년생 ‘황금세대’들이 친구를 축하하고자 한 자리에 모였다. 추신수, 이대호, 김태균, 정근우, 김강민, 이동현, 채병용, 박재상, 김백만, 채태인 등 1982년에 태어난 은퇴 선수들은 오승환의 은퇴식이 열리는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았다. 2024시즌 뒤 SSG 랜더스 구단주 보좌역을 맡고 있는 추신수는 SSG 구단을 통해 “오승환의 마지막 순간에 동갑내기들이 모두 모여 축하해주면 뜻깊을 것이라 생각했다. 각자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지만, 오늘 하루 만큼은 야구 선수로서 추억을 나눌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제안을 했을 때 공감해 준 (이)대호, (김)태균이에게 고맙다. 무엇보다 승환이의 은퇴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프로야구가 6개 구단 체제로 출범한 1982년에 탄생한 선수들은 한국 야구의 중흥을 이끌었다. 한국 야구는 이들 황금세대를 앞세워 전성기를 누렸다.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3위를 차지했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9전 전승 금메달 신화를 써냈다. 2009년 WBC에서는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냈고, 2015년에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한국과 해외 리그를 호령하던 이들도 세월의 흐름을 거스르지 못하고 하나씩 유니폼을 벗었다.김태균은 2020시즌 막바지 은퇴를 선언했고, 2021년 은퇴식을 치렀다. 정근우는 2020시즌 종료 뒤 은퇴를 선언했다.미리 은퇴를 예고한 이대호는 2022시즌 은퇴 투어를 거쳤고, 롯데의 영구 결번 선수로 남았다.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16시즌을 뛰고 2021년 SSG와 계약하며 전격 KBO리그에 입성한 추신수는 4년을 뛴 후 2024시즌을 끝으로 그라운드에 작별을 고했다. 마지막까지 남았던 1982년생 오승환은 지난달 초 2025시즌 뒤 은퇴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날 공식 은퇴식을 갖는 오승환을 끝으로 황금 세대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오승환이 은퇴하면서 1983년 2월생인 두산 베어스 좌완 투수 고효준이 최고령 선수로 남았다. 고효준은 아직 이번 시즌 뒤 거취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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