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사무소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여름 산불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경북도가 산불대응 전략을 바꾸고 있다.26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여름(6~10월) 산불은 2021년 2건(피해면적 0.11㏊), 2022년 8건(1.52㏊), 2023년 3건(0.29㏊), 지난해 5건(1.56㏊), 올해 9월 현재 9건(2.6㏊) 등 매년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전국적으로도 2021년 17건(6.51㏊), 2022년 64건(10.93㏊), 2023년 27건(2.43㏊), 지난해 43건(15.86㏊㏊), 올해 47건(42.83㏊)으로 같은 추세다. 세계적으로도 여름철 산불이 늘고 있는데 그 이유로는 ▲기온 상승(여름이 더 길고 더워지면서 산림이 건조해지고, 불이 붙기 쉬운 환경 조성) ▲강수량 감소 ▲극단적 기후(폭염과 강풍이 동시에 발생하면 불길이 빠르게 확산) ▲인간 부주의(캠핑 불씨 관리 부족, 담배꽁초 등) 등이 꼽히고 있다.경북에서 올해 일어난 9건은 농산폐기물 소각 2건, 사업장 비화 2건, 성묘객 실화 2건, 기타(조사중) 3건으로 나타났다.문제는 여름 산불이 끄기가 더 힘들다는 것이다.여름에는 도와 시군들이 진화 헬기를 임차하지 않고 전문산불진화대도 운영하지 않기 때문이다. 9월 현재 경북에 있는 가용 헬기는 산림청 소유 5대(안동 3대, 울진 2대), 소방청 소유 2대 등 7대뿐이다. 이 때문에 불이 나면 공무원들이 동원되고 있으나 수풀이 우거져 산불 현장으로 접근하기 힘들고 더운 날씨로 진화활동은 더욱 힘들어 효과는 떨어진다.이에 경북도는 취약 기간인 추석 명절에 대응해 김천과 영천, 영양, 고령, 예천에 각 1대씩 임차 헬기를 지원하기로 했다.이는 예년보다 1개월 빠른 조치다.산불상황실도 예년보다 1개월 빠른 10월1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경북도 관계자는 “여름철 산불 증가는 경북만의 현상이 아니어서 7~8월에도 가용헬기를 늘이는 등 중앙정부 차원에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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