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에스쿱스X민규, K-팝 유닛 앨범 최다 초동 신기록 – 탐정사무소 인천탐정사무소 서울탐정사무소

탐정사무소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그룹 ‘세븐틴’ 새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X민규가 역대 K-팝 유닛 앨범 최다 초동(발매 직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2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에스쿱스X민규의 미니 1집 ‘하이프 바이브스(HYPE VIBES)’는 공개 4일 차인 이날 누적 판매량 82만 장을 넘겼다.

종전 K-팝 유닛 앨범 최다 초동 기록(세븐틴 정한X원우 싱글 1집 ‘디스 맨’ 78만 7046장) 기록을 뛰어넘는 성과다. 초동 판매량 집계 기간이 3일 이상 남은 만큼, 초동 최종 판매량은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하이프 바이브스의 인기는 일찍부터 예견됐다.

앨범은 발매 당일 60만 장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이 또한 K-팝 유닛 앨범 첫날 판매량으로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신보는 한터차트의 일간 음반 차트 정상에 직행했고 일본 오리콘의 최신 ‘데일리 앨범 랭킹'(9월30일 자)에도 1위에 올랐다.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의 ‘디지털 베스트앨범 차트’ EP 부문에서는 3일 연속 최고 순위를 지켰다.

타이틀곡 ‘5, 4, 3(Pretty woman)(feat. Lay Bankz)’는 정식 발표 전부터 화제몰이를 했다. 지난달 19일 깜짝 공개된 이 곡 챌린지 영상은 무려 1억8000만 회 넘게 재생돼 흥행 청신호를 켰다. 음원은 공개 당일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고, 멜론 ‘톱 100’에는 타이틀곡뿐 아니라 수록곡 전곡이 차트인에 성공했다.

에스쿱스X민규는 이날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챌린지 열풍에도 박차를 가한다. 앞서 두 사람이 함께한 챌린지와 개인 영상이 두 편씩 추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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