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사무소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해 14일 오후 6시 삼평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주요 내용과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설명회는 판교테크노밸리 기업 관계자와 청년 근로자,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 사업은 분당구 삼평동 667번지 일대 저류지를 활용해 추진되는 전국 최초의 ‘콤팩트 시티’ 프로젝트다. 사업에는 ▲청년 및 근로자 대상 직주근접 공공주택 ▲공공도서관 ▲창업센터 ▲젊음 특화거리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도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해 청년 친화적인 주거·일자리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히 주거단지 상부 공간은 입체 복합개발 방식으로 설계돼 성남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더불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 수요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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