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사무소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공모사업’에서 울산이 최종 선정돼 앞으로 2년간 국비 14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 내 300여 개 중소기업이 직접 지원을 받고 1000 명 이상의 전문 인재가 육성될 전망이다.이번 사업은 ▲공공–중소기업 데이터를 연계하는 제조 AI 컴퓨팅센터·데이터 파이프라인·AI 플랫폼구축 ▲AI 쇼룸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AI 인프라 구축 사업 ▲AI 솔루션 보급 , 역량 진단·컨설팅, 기술검증 지원, 인큐베이팅 지원 등 기업 맞춤형 지원 확대 사업 ▲AI 전문가 양성, 재직자 직무 전환, AI 성장 서포터 운영 등을 포함한 AI 현장인력 양성 사업 등으로 추진된다.이를 통해 울산 내 300 여 개 중소기업이 AI 컨설팅·솔루션 보급·실증 프로젝트 등의 직접 지원을 받고, 1000 명 이상 전문 인재가 양성돼 지역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울산 중소기업들이 비용 부담을 덜고 AI 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마련됐다”며 “산업수도 울산이 이제는 AI 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기업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정책과 예산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 30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u-next ai포럼’ 출범식에 공동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 이번 포럼은 울산을 ‘AI 산업 수도’로 육성하기 위해 출범했다. 박 의원은 “포럼의 공동위원장이자 국회 산자중기위 간사로서 울산이 AI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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