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 국적 불체자 이란으로 추방…인권유린 우려 – 탐정사무소 인천탐정사무소 서울탐정사무소

탐정사무소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 트럼프 정부는 이란 정부와 협상을 거쳐 미국에 합법 서류없이 거주하고 있던 이란 출신 이주시도자 100명 정도를 비행기에 태워 이란으로 추방했다고 30일 미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익명의 이란 관리들에 따르면 미 전세 비행기가 29일(월) 밤 루이지애나주에서 이륙해 카타르를 경유한 뒤 30일 중으로 이란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란은 1978년 회교 신정 출범 후 미국과 외교 관계가 없으며 트럼프 정부에서 이란 핵합의가 무효 조치되면서 사이가 아주 나빠졌다. 지난 6월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때 미 전폭기가 동원되어 이란의 주요 핵관련 시설들을 맹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불법체류자 100만 명을 1년 안에 추방한다는 목표 아래 신분 의심자들을 마구잡이로 억류해 추방하고 있다. 추방할 때 베네수엘라, 쿠바 등과 같이 미국과 외교관계가 끊어진 나라의 불체자들은 아무 연고없는 제3국으로 추방된다.

또 미국과 외교 관계가 있는 정부가 미국의 추방자들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고집을 세우면 트럼프는 군사 행동까지 운위 협박하며 받아들이도록 한다.

살인 등 중죄의 불체자를 이들의 출신국이 받지 않겠다고 개별적으로 거부하는 경우 이 중죄 불체자들은 아프리카 오지의 제3국으로 추방되는 실정이다. 이때 문제가 되는 것이 추방되는 사람의 인권이 쫓겨간 나라에서 제대로 보호받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이다.

이번 미국이 이란으로 추방해버린 이란 불체자의 경우 이 같은 인권 우려가 특히 강하게 제기된다. 트럼프 정부는 앞서 일단의 이란 출신 불체자들을 코스타리카 및 파나마 등 가까운 중미 나라로 쫓아냈다. 이 이란 불체자들은 기독교도로 개종한 사람들로 이란으로 갈 경우 이란 당국으로부터 견디기 어려운 학대와 규탄을 당할 수 있다.

이란은 신정 출범 후 최악의 인권 유린 국가 하나로 꼽혀 왔다. 여권 신장 활동가, 반체제 성향의 지식인, 언론인, 법조인 그리고 시아파 이슬람과 다른 종교 소수파 주민들은 심대한 탄압을 받았다.

멕시코와 접한 미국 남부 국경으로 이란 이민시도자들의 미국 불법 입국이 증가일로에 있으며 대부분이 정치적 및 종교적 이유로 이란 당국의 박해를 당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29일 이란으로 추방된 100명의 불체자들이 정확히 어떤 사람들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이들이 이란에 도착하면 이란 당국으로부터 환영과 보호보다는 멸시와 학대를 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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