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사무소 [서울=뉴시스]이소원 인턴 기자 = 대만 타이베이의 한 유치원에서 여아들을 성 착취한 남성에게 현지 법원이 최대 집행 형량과 거액의 벌금을 선고했다.29일(현지시각) 중앙통신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타이베이 지방법원 합의재판부는 유치원 원장의 아들 마오쥔선에게 징역 30년과 벌금 5억 대만달러(약 230억) 판결을 내렸다.법원에 따르면 마오쥔선은 2021년 9월~2023년 7월까지 유치원·보육원에서 7세 미만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성폭행, 강제추행, 불법 촬영 등 총 510건의 범죄를 저질렀다. 피해 아동들은 CCTV 사각지대를 이용한 범행의 대상이 됐으며, 일부 범행은 공공장소에서도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은 2022년 피해 아동의 부모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마오쥔선은 피해 아동을 성적 욕구 해소의 도구와 성 착취물 수집의 수단으로 취급했으며, 부모의 신고에도 진심 어린 반성의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며 “범죄 기간이 거의 2년에 달해 피해 아동과 가족에게 심각한 트라우마를 남겼다”라고 밝혔다.마오쥔선의 총 범죄 누적 형량은 3552년에 달하지만, 대만법 상 다수의 유기징역이 선고될 경우 최대 집행 형량은 30년으로 제한돼 있어 실제 형량은 30년으로 확정됐다.한편 앞서 2022년~2023년 마오쥔선은 별도의 사건으로 6명의 여아를 성폭행하고 몰래 촬영한 혐의로 이미 징역 28년 8개월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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