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사무소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귀농귀촌관’ 운영을 통해 정책 상담과 농어촌 정착 정보 제공에 나섰다.

농정원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aT센터에서 열린 ‘2025년 농업박람회’에서 전국 지자체가 참여한 귀농귀촌관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귀농귀촌관에서는 전국 8개 도단위 지자체와 농정원 귀농귀촌·농업 플랫폼이 참여해 관람객이 지역별 정책 상담과 이벤트를 한자리에서 경험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장민욱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차장은 “현장 상담을 통해 방문객 수요를 파악했으며 이를 향후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고 차기 박람회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 부스에서는 그린대로의 신규 회원 가입을 유치하는 이벤트와 신규 서비스인 ‘농촌 빈집은행’을 홍보를 진행했다.

‘농촌 빈집은행’은 농촌 지역의 빈집 정보를 한곳에 모아 매매 및 임대(월세·연세) 거래를 지원하는 공공형 매물정보 서비스로, 그린대로에서 제공하고 있다.

윤동진 농정원장은 “이번 귀농귀촌관 운영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원하는 지역별 정책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했다”며 “향후 그린대로의 신규 서비스인 농촌 빈집은행을 중심으로 귀농귀촌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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