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사무소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2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대청호 문의 수역 조류경보 운영 단계를 기존 ‘경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했다.이번 발령은 조류 모니터링 결과 대청호 문의 수역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2회 연속으로 경계 발령 기준인 1만세포/㎖ 미만으로 측정돼 이뤄졌다.금강청은 문의 수역 조류경보가 경계와 관심 단계를 반복하고 있지만 유해 남조류 성장에 필요한 일사량 및 수온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해 당분간 현상유지 내지 소폭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송호석 청장은 “녹조가 감소추세에 접어들고 있지만 조류경보가 완전히 해제될 때까지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엽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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