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사무소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과학교육원은 30일 ‘2025 곤충 세밀화 그리기’ 체험활동 참여작 270편 중 우수작 140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곤충 세밀화 그리기 체험은 체험·탐구 중심의 관람 문화를 조성하고 경남과학교육원 체험동 3층 곤충표본관에 전시하고 있는 2만여점 곤충표본의 교육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본원을 방문하는 초·중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5월9일부터 8월31일까지 실시했으며 총 270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지난 24일 외부 심사위원들을 위촉해 140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했으며 우수활동자로 선정된 학생에게는 자신의 작품 사진이 담긴 참가 확인서 및 소정의 기념품을 소속 학교로 발송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작으로 선정된 140편의 작품은 11월에 영상으로 제작해 본원 과학관 3층 로비에서 관람객이 시청할 수 있으며 본원 누리집 과학갤러리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이명주 경남과학교육원장은 “곤충을 세밀히 관찰하고 표현하는 과정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탐구와 배움이 어우러진 관람 문화로 자래매김 하길 바란다”며 “본원을 방문한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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