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과학관 연계 협력’ 연말까지 공동 프로그램 운영 – 탐정사무소 인천탐정사무소 서울탐정사무소

탐정사무소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이달부터 12월까지 포항, 김천, 구미, 예천, 울진의 주요 과학관에서 과학관 연계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경북도와 경북과학문화거점센터인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경북과학관협의회가 지역 과학관 활성화 논의 과정을 거쳐 발굴한 사업으로, 각 과학관의 장점을 모아 융합형 콘텐츠로 구성된 체험 프로그램을 초등학생과 가족에게 제공한다. 오는 28일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의 ‘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를 시작으로 다음 달 25일 구미과학관의 ‘AI 비전으로 움직이는 스마트팩토리 실습’, 다음 달 26일 예천천문우주센터의 ‘직접 확인하는 중력가속도 측정’, 11월 포항로보라이프뮤지엄의 ‘내가 만드는 홀로그램 영상 제작’, 12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의 ‘과학 문제 기반 보드게임 체험’이 진행된다.도는 공동프로그램을 확대해 과학관별 자체 특화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와 협력해 저자들이 직접 지역을 찾아 도민과 소통하는 올해의 과학 도서 저자 강연도 이들 과학관에서 추진키로 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과학관은 지역 과학문화 확산의 핵심 거점”이라며 “이번 연계 프로그램에서 도민 누구나 가까운 과학관에서 수준 높은 과학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문화 확산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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