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사무소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서울 강동구 한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5분께 강동구 명일동에 위치한 지상 7층·지하 1층 규모 건물의 6층 고시원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고시원 내부에 있던 9명이 구조됐고, 32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21대와 인력 84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불은 약 1시간 만인 오전 3시52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과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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