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군민 20만원씩”…고창 ‘군민활력지원금’ 지급율 73.2% – 탐정사무소 인천탐정사무소 서울탐정사무소
탐정사무소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전군민에게 1인당 20만원을 지급하는 ‘군민활력지원금’의 지급율이 지급개시 일주일만에 73%를 넘어서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달 29일 기준 군민활력지원금 신청자는 3만6698명으로 전체 지급 대상자의 73.2%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급된 총액은 73억원에 달한다고 1일 밝혔다.
여기에 정부 2차 민생소비쿠폰 지급까지 더하면 총 111억원 규모의 재정이 군민들에게 지급됐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군민활력지원금과 민생소비쿠폰을 함께 지급하고 있다.
추석 명절을 앞둔 시점에 대규모 지원금이 단기간에 풀리면서 군민 생활안정과 전통시장, 지역상권에 활력이 확산되고 있다.
군은 미지급 대상자에 대해서도 신속히 지급을 완료하는 한편 소비쿠폰 사용 실적을 면밀히 관리해 지역경제 전반으로 파급효과가 확산되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 추석을 맞아 10월 한달 간 고창사랑상품권을 최대 20% 특별할인 판매하며 월 구매한도 역시 100만원까지 확대해 군민들의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유도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활력지원금, 민생소비쿠폰, 고창사랑상품권 특별할인까지 더해 군민 1인당 총 50여만원의 혜택이 주어지며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많은 혜택과 함께 군민들께서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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