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사무소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55개 시스템 중 22개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해 복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이에 따라 중앙부처와 연계한 20개 시스템 중 교통위반 과태료와 승용차 요일제 이행확인, 부동산 종합 공부 관리 등 7개 시스템에 접속 장애를 겪고 있다.다만 대기오염정보, 차세대경영정보, 상수도시설물관리 등 13개 시스템은 복구가 완료돼 정상 가동되고 있다.교통위반 주민신고제 어플인 ‘국민안전신문고’ 시스템은 아직까지 복구가 완성되지 않아 관련 업무의 지자체 이관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이에 따라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버스전용차로 위반 차량에 대한 과태료의 지자체 부과 업무가 중단된 상태다. 대전시의 정부시스템 이용 서비스 35개 중 정보공개청구, 나라장터, 계약업무 등 13개 시스템에서 장애가 발생,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 중 행복이음, 행정정보 공동이용 차세대지방시스템, 건축인허가, 보건소진료접수, 여권 발급 등 20개 시스템은 복구가 완료돼 정상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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