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트럼프 ‘가자 종전계획’에 신중론…오늘 정상회담 – 탐정사무소 인천탐정사무소 서울탐정사무소
탐정사무소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21개항 종전 계획’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트럼프 대통령 측과 협력하고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CNN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28일(현지 시간) 보도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 뉴욕에서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카타르·이집트·요르단·튀르키예·인도네시아·파키스탄 등 이스라엘 인접국 정상들과 다자회의를 열고 전쟁 종식 및 전후 가자지구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모든 인질 석방 ▲영구 휴전 ▲이스라엘 점진 철군 ▲하마스가 배제된 가자 통치 체제를 포함한 전후 계획 마련 ▲팔레스타인인과 아랍·무슬림 국가 병력이 참여한 안보 보장군 ▲가자 새 행정부 재건을 위한 아랍·무슬림 국가들의 자금 지원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의 일부 관여 등 21개 조항을 종전 원칙으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에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동에서 위대한 것을 이룰 진정한 기회가 우리에게 있다. 모두가 특별한 뭔가를 위해 처음으로 함께하고 있다”며 29일 네타냐후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낙관적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그러나 네타냐후 총리는 “우리는 인질을 석방하고, 하마스의 통치를 없애고 무장해제하고, 가자 주민과 이스라엘 국민 그리고 이 지역 전체를 위한 새로운 미래를 만들고 싶기 때문에 이것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도 “우리는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톤을 조절했다.
그는 특히 트럼프 대통령 제안에 PA의 역할이 포함된 데 대해 이견을 드러냈다.
네타냐후 총리는 “어떤 사람들은 PA가 개혁돼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바뀔 수도 있다고 믿지만, 저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PA에 대한 반대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PA가 반(反)유대주의 테러에 자금을 조달해왔다며 “그들이 그러한 활동을 포기하도록 설득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정부 측에서도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21개 조항을 그대로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CNN은 익명의 이스라엘 관리 3명을 인용해 “네타냐후가 보류 입장을 표명하고 휴전 계획의 변경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백악관은 PA의 역할과 미래 팔레스타인 국가에 대한 언급 등 특정 요소에 이스라엘이 반대할 것이라는 사실을 안다”고 보도했다.
한 관리는 “네타냐후 총리는 처음 발표된 윤곽을 전부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고, 다른 관리도 “최종 합의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공영방송 KAN도 네타냐후 총리 측 소식통을 인용해 “네타냐후와 백악관 사이에는 종전 조건에 대한 상당한 차이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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