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사무소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롯데그룹과 글로벌 식품기업 네슬레의 합작법인 롯데네슬레코리아가 청산을 앞둔 가운데,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장외 비난’을 이어갔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신동주 전 부회장은 최근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롯데네슬레코리아의 청산 등을 언급하며, 최고경영진이 연이은 어려움에 대해 해결책을 보여줄 수 있을 지에 의문을 던졌다. 신 전 부회장은 “롯데는 네슬레와의 합작법인 청산 절차에 들어가며 한국 인스턴트커피 시장에서 사실상 철수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2014년 출시 초기에는 ‘글로벌 푸드 공룡’과 ‘국내 유통 강자’의 합작 투자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지만 약 11년 만에 종료됐다”고 했다.이어 “롯데는 유통에 강점이 있었지만,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고객 만족도에서 롯데백화점은 최하위권을 기록했고 롯데온 역시 적자가 계속됐다”며 “롯데케미칼도 적자가 계속되어 극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덧붙혔다. 신 전 부회장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7월 열린 롯데그룹 하반기VCM(옛 사장단 회의)에서 한 말을 인용하며 지적을 이어 갔다. 그는 “경영 환경을 예측하지 못하고, 곤경에 빠져있는 현 상황에서는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이를 극복하는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이라고 했다. 앞서 신 회장은 “기업 경영에 있어서 치명적인 잘못은 문제가 있는 것을 알면서도 외면하거나, 문제를 문제라고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CEO는 5년, 10년 뒤의 경영 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에 해야 할 일을 계획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신 전 부회장은 2016년 이후 일본 롯데홀딩스 복귀를 시도하고 있으나 번번이 무산되고 있다.신 전 부회장은 지난 6월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 11번째 주주제안을 했지만 부결됐다. 지난 8월에는 롯데지주 보통주 약 1만5000주를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하며, 법적 대응에 나설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SDJ코퍼레이션 측은 “이번 지분 매입은 향후 이사회 책임을 묻는 법적 대응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사전에 마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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