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여는 미래 항공시대”…우주청, ‘항공AI 심포지엄’ 개최 – 탐정사무소 인천탐정사무소 서울탐정사무소

탐정사무소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우주항공청은 26일 광명역 테이크호텔에서 ‘인공지능(AI)으로 열어가는 미래 항공시대’를 주제로 항공AI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올해 인공지능 주간을 맞아 항공 분야에 AI 기술을 빠르게 도입해야 하는 필요성과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 네트워크 강화 목적도 있다.이날 행사는 우주청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한항공,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항공우주연구원, 국방기술품질원 등 항공·AI 분야 산학연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최미진 우주청 항공혁신임무보증프로그램장이 항공AI가 국가 항공 안전과 효율성 혁신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핵심 축이라고 발표했고, 임종인 고려대 교수는 AI 시대 필수 과제로 떠오른 사이버 안보 중요성을 짚었다.또 신준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단장은 항공분야 AI 전환을 위한 표준동향의 시사점을 통해 기술 표준화 필요성을 제시하는 등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항공기 건전성 진단 AI, 무인기 자율체계, 항공 전주기 AI 전환 등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아울러 패널토론에서 AI 적용 항공기의 시험, 검증 및 인증 방안, 항공 분야 AI 전환 수준 전망과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김현대 우주청 항공혁신부문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AI가 항공 안전을 높이고 신속한 기술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확인한 기회였다”며 “우주청은 앞으로도 항공AI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협력적 발전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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