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사무소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10월1일 경기도 버스노조협의회(버스노조) 총파업에 대비해 화성지역 8개 시내버스 노선에 24대의 임시 셔틀버스를 투입하고, 광역버스 16개 노선에 전세버스를 집중 배차한다.30일 경기도와 화성시 등에 따르면 버스노조는 이날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회의 결렬시 10월1일 첫차부터 전면파업을 예고했다.이번 파업에는 화성지역 81개 노선도 포함됐다.화성시는 노조 파업 시 출근길 시민불편을 우려, 8개 노선에 전세버스 24대를 투입한다.우선 동탄2신도시 동탄역을 연결하는 버스 12대를 배차한다. 동탄대로와 동탄순환대로를 거쳐 동탄역으로 연결되는 버스 각 3대와 망포역과 병점역에서 동탄역으로 연결되는 버스 각 3대씩이다.이외에도 봉담읍↔병점역, 향남터미널↔향남신도시, 향남터미널↔조암, 궁평항↔남양사거리 구간에도 각 3대씩 배차한다.화성시는 이와는 별도로 서울과 성남을 잇는 광역버스 16개 노선에도 출퇴근 시간 전세버스를 집중 배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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