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사무소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
포항시는 ‘2025 APEC’ 국제 비즈니스 포럼 경제인 행사를 앞두고 해외 주요 인사와 글로벌 CEO의 원활한 입·출국을 위해 1일 포항경주공항의 CIQ(검역·출입국·세관) 시설과 동선을 점검했다.

APEC 경제인 행사는 세계 주요 기업 CEO와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위원 등이 참여해 무역·투자, 혁신 기술, 지속 가능 성장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는 국제 비즈니스 포럼이다.

포항경주공항은 이번 행사에서 해외 CEO의 입국 관문으로, 시는 글로벌 CEO가 이용할 출입국 동선의 신속성·효율성·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포항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에 김경휴·강석암·정희정 씨 수상 영예

‘2025년 APEC’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1일 경주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2025 경북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포항 지역 출신으로 김경휴·강석암·정희정 씨가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은 지역 사회 발전과 봉사에 앞장선 도민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올해는 도내에서 총 37명이 선정됐다. 포항에서는 김경휴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장, 강석암 포항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대표, 정희정 농업회사법인 흥해라이팝㈜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수상자에게 깊은 고마움과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포항시는 해오름동맹 도시인 경주시와 협력해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세명기독병원, 남부소방서 구급 대원 대상 심뇌혈관 질환 특강

포항세명기독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29~30일 이틀간 포항남부소방서에서 구급대원 110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질환 예방과 관리’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특강은 응급 환자를 가장 먼저 마주하는 구급 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한동선 병원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심뇌혈관 질환 환자의 초기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한 원장은 급성 가슴 통증이 모두 심장질환은 아니며, 정확한 증상 구분이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동선 원장은 “심장과 뇌는 골든타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신속한 판단이 필요하다”며 “세명기독병원과 119가 힘을 모아 심장과 뇌질환자의 골든 타임을 지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충북 옥천군새마을회, 포항서 새마을 지도자 역량 강화 워크숍

충북 옥천군새마을회가 포항을 방문해 ‘2025년 새마을 지도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옥천군 9개 읍면 새마을 지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규철 옥천군수·남재호 충북도 새마을회 회장의 특강을 있었다. 이어 호미곶면에서 국토대청결 활동을 펼치며 ‘2025 APEC’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특히 포항시새마을회-옥천군새마을회 간 업무 협약(MOU)을 맺고, 생명 살림 운동·자원 순환 활동·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새마을운동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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