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사무소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0월 서산사랑상품권 1인당 구매한도를 기존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시책은 추석을 맞아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이뤄진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 80억원이었던 상품권 발행액을 내달 150억원 규모로 늘린다.모바일(카드) 상품권은 내달 1일 오전 6시부터 ‘지역사랑 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지류 상품권은 같은 날 농축협,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하나은행 등 58곳 판매대행점에서 개점 시간부터 살 수 있다.상품권은 지역 내 7377곳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현재 상품권은 13% 할인율로 판매되고 있고 모바일 상품권 결제 시 5%의 캐시백을 지원한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상품권 확대 발행을 통해 추석 명절 시민 가계의 부담을 덜고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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