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긴 추석 연휴 돌봄·의료 공백 막는다 – 탐정사무소 인천탐정사무소 서울탐정사무소
탐정사무소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긴 추석 연휴 기간 아동 돌봄과 응급진료 공백을 막기 위한 대책을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3일부터 9일까지 아이돌봄서비스를 24시간 운영한다. 생후 3개월~12세 아동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미취학 아동을 위한 시간제 보육서비스도 휴일 보육으로 지원되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추석 당일(6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된다. 딩동댕어린이집과 익산어린이집도 SOS 돌봄센터, 휴일 돌봄 서비스를 연휴 내내 제공한다.초·중·고 학생을 위한 돌봄도 마련된다. 4일에는 동산·푸른교실 지역아동센터에서 전북특별돌봄센터가 운영되고, 10일 재량휴업일에는 지역아동센터가 대체 돌봄을 제공한다.의료 분야에서는 3~9일 지역 병·의원 240개소가 당직 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진료를 이어간다. 휴일지킴이 약국 127곳도 문을 열며, 응급환자는 원광대학교병원과 익산병원에서 24시간 진료가 가능하다. 일부 병원은 야간진료(오후 10시까지), 소아청소년과는 원광대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오전 10시~자정 운영된다.정헌율 시장은 “유난히 길어 반가운 명절 연휴가 누군가에겐 걱정으로 다가오기도 한다”며 “돌봄과 의료 공백을 막는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 대책을 펼쳐나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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