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가없다’ 이틀 연속 1위…주말 흥행 문제 없다 – 탐정사무소 인천탐정사무소 서울탐정사무소

탐정사무소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박찬욱 감독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주말 흥행을 예고했다.’어쩔수가없다’는 25일 10만9728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약 46만명이다.이 추세라면 ‘어쩔수가없다’는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최상단 자리를 유지할 거로 예상된다. 26일 오전 9시 현재 예매 관객수는 약 22만명으로 예매 순위 1위다. 2위 ‘극장판 체인소 맨:레제편'(약 10만2100명)과는 2배 이상 차이가 벌어져 있다.박 감독의 12번째 장편인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가 갑작스럽게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하기 위해 자신만의 전쟁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이병헌이 만수를, 손예진이 만수 아내 미리를 연기했다. 이와 함께 박희순·이성민·염혜란·차승원 등이 출연했다.이 작품은 미국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Donald E. Westlake)가 1997년에 내놓은 소설 ‘액스'(The Ax)가 원작이다. 이 작품은 중산층 남성이 회사에서 정리해고 당한 뒤 다시 취업하기 위해 잠재적 경쟁자들을 살해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체인소 맨:레제편'(5만3902명·누적 16만명)이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한 가운데 3위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1만5313명·487만명)은 500만 관객에 도전한다. 올해 국내 공개된 영화 중 5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좀비딸'(562만명) ‘F1 더 무비'(512만명) 2편이다.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4위 ‘얼굴'(1만4856명·81만명), 5위 ‘F1 더 무비'(3445명·512만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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