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사무소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대구·경북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하는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옛)두류정수장에서 연다고 30일 밝혔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과일, 제수용 채소, 꿀 등 가공품, 선물 세트, 햅쌀 등 100여개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폭염 등 이상기후로 가격이 급등한 제수용 사과(3구), 배(1구), 계란은 시중가보다 3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1일 100개 한정으로 선착순 제공한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도 수산물을 시세보다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농산물 2만원 이상 구매 시 농산물 증정 행사와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열리는 농산물 경매 행사도 마련해 신선한 농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한다.◇대구시, 정신건강·자살예방 대책 마련 정책 간담회대구시는 30일 오전 시청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대구시 정신건강·자살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이후 악화된 정신건강 문제와 자살률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대구시는 추진 중인 5개 분야, 15대 핵심과제, 23개 자살예방사업을 소개했다. 또 경찰·소방·교육·복지·서민금융 등 기관별 사업 현황과 대상별 자살예방 정책 제안을 공유하며 정책을 점검·보완하고 타 기관과의 연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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