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사무소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20일 국립횡성숲체원을 시작으로 11월 초까지 전국 8개 산림복지시설에서 숲속 문화공연단이 찾아가는 ‘우리숲페스타 2025’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별 공연일정은 ▲국립나주숲체원(기억의 숲) 30일 ▲국립춘천숲체원(열정의 숲) 10월15일 ▲심천치유자연휴양림(상상의 숲) 10월18일 ▲국립수목원(사랑의 숲) 10월21일 ▲국립대전숲체원(미래의 숲) 10월25일 ▲국립진안고원치유원(도전의 숲) 11월6일 ▲국립칠곡숲체원(동심의 숲) 11월11일 등이다. 이번 공연단은 자립지원청년과 장애청년예술인 등 청년예술인으로 구성된 8개 팀이 출연한다. 각 행사장에선 음악이 있는 숲해설과 밴드 공연, 앙상블, 마술공연 등이 선보이고 지역 특산물 판매행사도 열린다.남태헌 진흥원장은 “횡성숲체원에서 열린 첫 무대는 숲과 문화가 만나는 축제의 의미를 잘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숲속에서 국민이 함께 즐기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산림문화 축제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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