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사무소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이 자폐아 출산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커진 가운데, 2017년 타이레놀 공식 계정이 임산부의 제품 복용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힌 트윗이 주목받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당시 타이레놀 계정은 “임신 중에는 당사 제품 복용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는데, 이 내용이 최근 온라인에서 다시 확산됐다. 백악관과 미국 보건복지부는 이 트윗을 인용하며 트럼프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백악관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지난 24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모든 점에서 옳았다(Trump Was Right About Everything)’라고 적힌 모자를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2017년 타이레놀 트윗을 함께 올렸다.미국 보건복지부(HHS)도 별도의 게시물에서 해당 트윗을 인용하며 “설명은 필요 없다(No caption needed)”는 메시지를 덧붙여, 트럼프의 주장을 지지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의료 전문가들과 규제 당국은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성분)이 자폐증을 유발한다는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영국 의약품 규제기관 MHRA와 미국 산부인과 학회 등은 임신 중 타이레놀의 안전성을 재차 강조하며, 복용 전 의사와 상담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타이레놀 제조사 켄뷰 측은 “2017년 트윗은 당시 소비자 문의에 대한 일부분 답변으로, 자사 전체 안전 지침을 반영하지 못한 불완전한 메시지”라며 “아세트아미노펜은 임산부에게 가장 안전한 진통제 중 하나”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논란에 대해 일부 임산부들은 SNS에서 직접 타이레놀을 복용하는 모습을 공유하며 안전성을 증명하는 챌린지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의사와 상담 후 적절히 복용하면 안전하다”며 과도한 불안 조성과 오해 확산에 대해 경계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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