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사무소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 25일 서울 목동 SBS 본사에서 SBS, SBS A&T와 ‘SBS 보령 미디어파크’ 조성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028년 완공 목표인 미티어파크는 대규모 오픈세트장과 함께 체험형 콘텐츠 시설을 결합한 K-콘텐츠 기반 관광테마파크로 조성된다.
협약에 따라 SBS와 SBS A&T는 K-콘텐츠 제작·방송기술·미술 역량이 집약된 시대극 중심의 촬영·제작 기반시설을 보령에 구축한다. 시는 관련 법령 범위 내에서 행정지원과 기반시설 확충 등을 제공한다.
미디어파크는 K-콘텐츠 생산과 글로벌 확산, 지역관광 활성화라는 선순환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 “미디어파크는 보령이 해양관광을 넘어 내륙까지 망라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하는 새로운 성장 거점이 될 것”이라며 “보령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면서 지역과 기업 모두가 상생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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